호국보훈의 달!! 6월 6일 현충일, 6.25 전쟁, 6.29 제2 연평해전

호국 보훈의 달은 6월 6일 현충일, 6.25 전쟁, 6.29 제2 연평해전 등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달이다.

 

 

호국보훈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인 호국과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인 보훈이 합쳐진 말로,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사람들을 위하여 국가와 국민이 보답한다는 뜻이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고맙습니다'로 국민이 직접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존경심을 갖고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함으로써 국가 유공자에겐 자긍심을, 국민에겐 애국심을 심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기념일 6월 6일 현충일

6월 6일 현충일은 6.25 전쟁 중 조국 광복과 국토방위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날이다.

1948년 8월에 정부 수립 후 2년도 채 안 된 1950년에 6.25 전쟁을 겪어 25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고, 이에 1956년 정부는 대통령령으로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고 추모 행사를 갖도록 하였다.

매년 현충일에는 각종 추모 기념식을 갖고 현충원을 참배하며,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전 국민은 1분간 묵념을 통해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현충일에는 각 기업, 단체, 가정 등에서 태극기를 조기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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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기념일 6월 10일ㅡ6.10 만세운동

 6.10 만세 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일에 시작한 만세시위로, 학생 중심의 민족독립운동이다.

민족통합을 이룬 6.10 만세 운동은 독립운동이 좌절되고, 탄압을 받았던 역사적 배 경하에 침체되어 있는 독립운동에 새로운 불씨를 지핀 계기가 되었다. 청년, 학생들이 조국의 자주독립을 쟁취하고자 했으며 동맹 휴학의 활성화, 신간회 결성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6.10 만세 운동은 3.1 운동, 11.3 광주학생독립운동과 함께 국내 3대 항일운동 중 하나로 꼽혀왔으나 그동안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하였다가 2020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2021년 처음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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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기념일 6월 25일 6.25 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 군사분계선인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남침하여 일어난 한국전쟁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약 3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시설이 파괴되었는데 남한의 사상자만 150만 명에 이르렀고, 1천만 명 이상의 이산가족이 발생하였으며, 전 세계 21개국에서 총 195만여 명의 유엔 참전용사가 참전해 4만여 명이 전사하고 10만여 명이 부상당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맺어지고 6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과 북의 분단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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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기념일 6월 29일 제2 연평해전

제2 연평해전은 2002년 한. 일 월드컵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6월 29일 오전, 서해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 시작된 남북 함정 사이의 해전이다.

1999년 6월 15일 오전에 발생한 제1 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3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해전으로, 서해교전으로 불리다가 2008년 4월 제2 연평해전으로 격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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